10일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제1회 위풍당당 전국 시니어 밴드 경연대회’는 강원도 주관, 시니어밴드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최불암) 주최로 지난 6일부터 3일간 개최됐다.
이번 시니어 밴드 경연대회는 50세 이상으로 구성된 시니어 밴드들이 출전해 53개팀이 예선 진출을 두고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그중 ‘미추홀 은빛 오케스트라’ 팀을 포함 총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지난 8일 강원도 따뚜공연장에서 진행된 본선 경연대회에서 미추홀 은빛 오케스트라는 자유곡으로 르로이앤더슨 곡의 ‘나팔수의 휴일(Bugler’s Holiday)’을 흥겹고 경쾌하게 연주해 무대의 분위기를 장악, 12개 본선 진출팀 중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참가팀과 관람객에게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특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미추홀 은빛오케트스라’는 이명군 악단장을 비롯 총 14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월2회 정기적으로 지역 축제 등 외부 행사에 축하 공연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문의: ☎(032)457-5300, 5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