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이형출·이하 남사협)은 지난 7일 경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과 학생 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문학 부총장, 이형출 회장, 한울타리 정미선 대표와 시각디자인과 교수들이 참석했다.
지난 3월부터 경복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은 CI, 포장, 리플렛 등 남양주 사회적기업이 필요로 하는 디자인을 전공교과와 연계해 개발했다.
에코그린, 한울타리한울아트테라피 등은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디자인을 제품과 마케팅 활동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형출 회장은 “사회적기업은 협동과 연대를 실천하는 기업”이라며 “지역사회와 경제 발전을 위해 사회적기업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문학 부총장은 “좋은 일을 하는 사회적기업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활동이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교육기부대학인 경복대학교는 지난 1월에 남사협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