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소방서는 10일 장진홍 서장을 비롯 간부 소방공무원들과 분당복합화력발전처를 방문해 긴급재난상황 대비 현장확인작업에 나섰다.
장 서장 등은 화재에 취약한 가스터빈실과 발전시설 및 난방공급시설을 둘러보며 화재 등 재난에 대비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 시설은 2001년도 분당동 지역에 들어선 지역 발전소로 LNG를 이용해 분당·용인 수지와 서울 강남지역 16만5천여 가구에 난방열 공급과전력계통 정전 시 비상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장진홍 서장은 “발전시설 재난사고는 큰 피해를 야기시킨다”며 “지역 소방당국의 신속한 현장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