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세관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추석명절 수출입통관 및 환급 특별 지원체제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세관의 이번 조치는 추석명절을 맞아 제수용품·생필품 및 긴급수출용 원자재 등의 신속 통관 및 수출업체의 환급금 신속지급을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세관은 추석명절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반을 최근 편성했으며 쇠고기 등 추석 제수용품 등의 신속통관 및 수출물품 적기 선적에 지장이 없게 할 방침이다. 또 17일부터 28일까지 관세환급 업무를 평소보다 2시간 연장한 오후 8시까지 한다. 단 28일엔 오후 4시 신청분까지 처리한다.
세관은 또 제수용품 국내산 위장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원산지 표시단속을 병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