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건설기술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26일 공식 출범한 ‘Smart Water Grid(SWG)’연구단은 오는 14일 송도 인천대학교 E-Biz 센터에서 ‘물과 IT의 만남, 그리고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로 출범기념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12일 SWG 연구단에 따르면 이날 심포지움은 관계 공무원, 물 및 IT분야 전문가, 수자원학회, 환경공학회, 상하수도공학회 등 관련 학회원, 환경관련 NGO, 대기업 및 중소기업 등 각 계의 인사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주제발표는 최계운 SWG 연구단장(인천대학교 교수)의 ‘SWG연구단의 출범과 발전 방향’, 김성현 ㈜도화엔지니어링 이사의 ‘인천시 수도정비 기본방향과 SWG 적용’, 고광돈 한국농어촌공사 차장의 ‘농촌용수 관리시스템의 SWG화 방안’ 등 3개다.
또한 종합토론에서는 최진탁 인천대 교수가 좌장으로 고덕구 K-Water 연구원 원장, 구본진 삼성물산㈜ 상무, 박근동 ㈜포스코건설 전무, 박승우 ㈜도화엔지니어링 사장, 안태진 한경대학교 교수, 정해창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 연구원 원장, 조효섭 한강홍수통제소 실장, 최상성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팀장이 SWG 연구단의 미래와 비전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한편 SWG 연구단은 23개 기관과 80명이 참여해 최계운 인천대학교 교수가 연구단장으로 인천 등 국내 물문제 해결과 물관련분야 선진화를 위해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