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교육학회가 주최하고 한국교원대학교가 후원한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제6회 한국환경올림피아드’에서 인천시교육청 소속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전국을 휩쓸었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환경올림피아드 대회는 환경소양을 지닌 학생을 발굴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환경교육을 확산키 위해 개최되는 대회로 지난 7월21일 교원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인천시교육청 소속 학생들은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6명이 수상, 전국을 휩쓸면서 학교의 위상은 물론 녹색성장교육 최고 교육청임을 입증하며 환경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떨쳤다.
이번 대회입상비율은 21.2%에 이르는 것으로, 질과 양적인면에서도 전국 최고의 실적을 거둔 것은 그동안 꾸준히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녹색성장실천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5월에는 전국 5개 녹색성장교육 선도교육청에도 선정됐다. 또한 지난 6월 터키에서 열린 제20회 국제환경탐구올림피아드 대회에도 금상을 수상해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도 제패한 저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