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2012 추계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하남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장애인조정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에서 금 5개, 은 7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충남(금 4·은 1)과 대구시(금 2·동 3)를 꺾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남자 LTA-VI 1천m 개인전과 여자 LTA-VI 1천m 개인전에 출전한 박한별과 김정임(이상 경기장애인조정연맹)이 각각 3분17초3과 4분28초8로 우승한 뒤 혼성 LTA-VI 1천m 단체전에 김남규, 라경미 등과 팀을 이뤄 4분01초0으로 1위에 오르며 나란히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자 LTA-ID 1천m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서민규(경기장애인조정연맹)가 3분08초8로 서성일(경기장애인조정연맹·3분12초5)과 김형수(대구시장애인조정연맹·3분20초5)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LTA-ID 500m 중·고등부 개인전에서는 김초롱(양평 용문중)이 2분04초2로 한혜진(2분09초1)과 이혜민(2분18초6·이상 용문중)을 제치고 1위에 입상했다.
이번에 처음 수상종목으로 추가된 혼성 LTA-ID(4+) 1천m에서는 이동현-박보름-이진수-권보운-안정선 조(인천장애인조정연맹)가 4분34초0으로 서성일-김지효-서민규-박미영-최미화 조(경기장애인조정연맹·5분05초6)와 대구장애인조정연맹(6분36초2)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시범경기로 열린 남녀 LTA-ID 500m 초등부 개인전 백승학(2분23초2)과 김미진(2분46초2·이상 성남 수진초)도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한편 대한장애인조정연맹과 경기도장애인조정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11개 시·도에서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1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