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채병용)는 오는 20일 오후 4시 안산스마트허브 입주기업인 ㈜인지컨트롤스에서 ‘동반성장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1차 협력사에 집중된 대기업의 동반성장 지원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공동 기획했다.
이날 세미나는 자동차산업협회를 비롯해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진흥재단, 자동차부품연구원, 동반성장위원회 등 자동차부품기업의 동반성장 정책과 관련한 자동차부품 클러스터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2·3차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채병용 본부장은 “대기업 하청구조의 산업구조와 1차 협력사에 집중된 대기업의 동반성장 지원체계 등에 따라 2·3차 협력사들로 구성된 단지 내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에 어려움이 있는 게 현실이다”며 “이번 세미나는 2·3차 기업들이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 정책의 방향을 논의하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