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박남춘(인천 남동갑·사진) 의원은 인천시민과 남동구민의 염원인 논현경찰서(남동경찰서 분서)가 인천 남동구에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논현경찰서는 2011년 신설이 추진됐다가 성사되지 않았으며, 이번에 신설될 경우 남동구는 남동경찰서와 함께 2개의 경찰서를 보유하게 된다.
박 의원은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심사에서 인천 논현경찰서 신설의 필요성이 인정됐고, 2013년 정부 예산안 편성에 설계비가 반영될 것”이라며 “이제 논현서 신설 안건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만 남겨놓게 됐고, 신설예산이 최종 반영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