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8일부터 6일간을 특별수송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동안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평시대비(1일 기준) 51대 증차해 87회 증회 운행한다.
또한 귀경객의 귀경편의를 위해 오는 10월1~2일, 지하철을 1일 2회(상행1회, 하행1회) 심야연장 운행키로 했다.
아울러 터미널 매표관리를 위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전 노선 좌석을 매진시까지 특별예매를 실시하고, 30일과 10월1일은 주차장 무료 개방, 창구운영확대, 도우미 배치 등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키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마련하고 전동차 및 시설물 사전 안전점검 실시, 운송업체 종사원의 운송질서 확립 등을 통해 연휴기간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