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월)

  • 맑음동두천 11.5℃
  • 맑음강릉 14.9℃
  • 맑음서울 11.5℃
  • 맑음대전 14.4℃
  • 맑음대구 14.9℃
  • 맑음울산 15.3℃
  • 맑음광주 14.4℃
  • 맑음부산 15.6℃
  • 맑음고창 13.0℃
  • 맑음제주 16.9℃
  • 맑음강화 10.3℃
  • 맑음보은 13.2℃
  • 맑음금산 13.8℃
  • 맑음강진군 16.4℃
  • 맑음경주시 15.1℃
  • 맑음거제 14.3℃
기상청 제공

학폭 가해학생 처벌 ‘자책’

학교폭력 가해 학생의 처벌문제로 고민하던 교사가 자살을 기도, 병원에 옮겨진 지 일주일 만에 숨졌다.

화성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5시10분쯤 의식을 잃은 채 병원 응급실에 입원중이던 오산 S중학교 교사 A(47)씨가 숨졌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2시쯤 학교 화장실에서 스스로 목을 맸다가 학교 관계자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었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 중 일부가 학교폭력 가해학생으로 지목돼 최근 학교폭력 자치위원회에서 ‘전학’ 조치를 받자 학생주임으로서 자책감을 느끼다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