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윤수명 ㈜전국24시콜화물 대표이사가 인천 13호(전국 155호)로 가입, 5년간 1억원 기부키로 약정했다.
윤수명 대표이사는 지난 25일 인천모금회 회장실에서 가입식을 가졌다.
윤 대표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수성가했지만 옛날을 잊지 않고 주변을 둘러보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정작 본인은 검소한 생활에 월세를 살면서 인천모금회에 약 4천500만원을 기탁해왔다.
이날 윤 대표는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지만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더 보듬고 돌아보겠다는 의미로 기부약정을 다짐하게 됐다”며 “나눌 수 있는 이 자리가 내겐 기쁨이다”고 밝혔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지난 2007년 12월,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