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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여중부 2관왕 쐈다

이승연(안성 공도중)이 제21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승연은 26일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10m 공기소총 여자중등부 개인전에서 395점을 쏴 김보민(충남 천안여중·393점)과 김미연(경북체중·391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연은 이어 김진주, 강주희, 임희경과 팀을 이뤄 출전한 공기소총 여중부 단체전에서 공도중이 1천164점으로 서울 청량중(1천161점)과 천안여중(1천159점)에 앞서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유승석, 남태윤, 조현욱, 임주현이 출전한 평택 한광중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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