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 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삼성전자의 평택 입지에 따른 지역개발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3일 밝혔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한국지역경제학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성전자 입지에 따른 영향과 발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세미나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이원빈 정책연구관의 ‘고용창출 및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 한국지역경제학회 김정규 연구위원의 ‘교육, 문화, 복지 등 사회 전반적 발전방향’ 등 2건의 주제가 발표된다.
또 권영섭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김재균 평택시의회 의원, 김찬규 평택시발전협의회 회장, 조현수 평택대학교 교수, 이원희 한경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31일 삼성전자와의 본계약 체결에 따라 마련됐다”며 “경제, 문화, 교육, 복지 등 평택시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시민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