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항공, 관광, 여행업계의 조직의 지도자 모임인 ‘제73차 SKAL 세계총회’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박6일 동안 일정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SKAL International’은 UN산하 세계관광기구(WTO) 의 협력단체로 전세계 90여 개국 700여개의 지부에 항공, 호텔, Mice 산업, 여행업계 등에 종사하는 약 2만2천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최대의 관광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기구다. 이 기구는 지난 1932년 파리총회를 거쳐 1934년에 설립, 78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스페인에 본부를 두고 있다.
그동안 여러나라에서 개최돼 온 ‘SKAL 세계총회’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총회, 포럼, B2B 워크숍, 개최지 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