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상은(인천 중·동·옹진) 의원은 공공 영구임대주택에 입주하기 위한 평균적으로 대기하는 기간이 인천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높은 56개월, 경기도는 54개월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박 의원이 LH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현재 인천은 1만1천934명이 입주를 대기중으로 서울보다 약 7.5배 많았고, 평균대기 기간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평균 56개월이었다.
이어 경기도가 1만1천218명이 평균 54개월을 대기해야 하는 실정이어서 전국의 평균대기 기간 22개월보다 2배 이상 달했다.
박 의원은 “공공 영구임대주택의 평균대기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서민 공공주택의 분양확대가 시급하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