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5개월간 재난 현장 등에 127회나 출동해 3명의 생명을 구하고 4명의 사망자를 찾는 등 맹활약을 해 온 남양주소방서 인명구조견 ‘유비’가 은퇴했다.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5일 신평식 예방과장 등 직원 10여명과 의용소방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남119안전센터에서 119인명구조견 유비의 은퇴식을 가졌다.
유비는 세계적 명견으로 유명한 저먼 셰퍼드로 2005년7월에 태어났으며 산악과 건물붕괴 수색이 주특기이다.
유비를 이날 포천시 소재 송모씨에게 무상분양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