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10일 마실거리 상인연합회와 ‘자원봉사자의 거리’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할인가맹점 제도란 가맹점 등록 업소에서 자원봉사증 소지자에게 5∼30%의 할인혜택을 주는 제도다.
마실거리에 위치한 요식업소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39개 업소가 할인가맹점에 가입했으며, 긍정적인 이미지 부각으로 인한 매출증대 등 실질적인 경제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채욱 상인연합회장은 “자원봉사자의 거리 조성으로 매출증대뿐 아니라 간접적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할인가맹점 가입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