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진흥원 천연물신약연구소는 관내 중소기업 ㈜밀렉스바이오텍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밀겨추출물을 이용한 과민반응 개선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 연구과제 성과로 출원된 유효물질 특허 기술을 ㈜밀렉스바이오텍에 이전하게 된다.
이 기술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천연물소재의 우수한 유효성분을 전임상평가로 입증된 결과물로 현재 국내특허 출원이 완료돼 향후 제품화에 대한 개발 가능성 및 시장성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연구소는 기술이전으로 4천800만원의 정액 기술료를 받았으며 앞으로 천연물신약과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연구자문은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오좌섭 연구소장은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아 설립된 지자체연구소의 설립취지에 맞게 앞으로도 더 많은 도내 중소제약기업에 안전하면서도 효능이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