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종합터미널이 본격적인 인수자 선정절차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 인수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 우리투자증권 컨소시엄은 지난 18일 오후 LS용산타워에서 인수자 선정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일산동구 백석동 1242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고양종합터미널은 대지면적 2만7천여㎡, 연면적 14만6천여㎡의 대형복합시설물로써 쇼핑센터, 여객자동차터미널, 멀티플렉스영화관, 대형할인점, 창업지원센터, 환승주차장 총 6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매각대상 자산은 쇼핑센터, 여객자동차터미널,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기존에 홈플러스에 분양된 대형할인점과 고양시청에 기부채납 된 환승 주차장 및 기부채납 예정시설인 창업지원센터는 제외된다.
홈플러스는 지난 2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여객자동차터미널은 KD운송그룹의 계열사인 경기고속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은 메가박스가 오는 12월 입점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