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불산 판매 및 사용업 등록업체에 대한 정밀 점검 결과 위반사항 없이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최근 경북 구미 불산 누출사고가 커다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킴에 따라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2개 점검반을 투입해 9개 업체를 대상으로 정밀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유독물 영업자가 지켜야 할 유독물 관리기준 준수 여부, 자체방제계획 수립, 방제약품 및 방제 장비 확보 상태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