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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석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장

 

경기도내 농촌은 그 어느 때보다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미FTA 및 한EU FTA 등의 무역 자유화로 저가의 수입 농축산물이 국내 먹거리 시장을 장악한 것은 물론, 올 여름 강풍을 동반한 초특급 태풍까지 잇따라 덮치면서 도내 과수·시설채소 농가 등이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이렇듯 도내 농축산업이 대내외적으로 곤란에 빠진 시기에 후반기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의 중심에 선 박창석(새·가평) 위원장은 결코 긍정적 마인드를 잃지 않았다.

그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마음이지만 동료 의원들께서도 이런 농촌의 현실을 공감하고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힘을 모아 주고 있다”면서 “도내 43만 농업인의 권익 증진과 희망을 책임지는 것에 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굳은 다짐을 내비쳤다.

박 위원장은 도내 농업분야의 시급한 현안으로 수입시장 개방 확대와 국제 사료값 상승 등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경쟁력 강화 및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농촌 유입에 따른 정착 지원방안 마련 등을 꼽았다.

그는 “권역별 지역실정에 맞는 친환경 특화농업 육성 및 해외 마케팅 강화로 국제 경쟁력있는 수출 농업을 육성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농촌정착을 지원해 공동화되고 있는 농촌에 새로운 농업인력을 유입시키려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반기 농림수산위는 도의회 전·현직 당대표 및 전 의장 등으로 구성돼 실력과 경험이 풍부한 경륜가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이에 박 위원장은 “농림수산위는 그 어느 위원회보다 화려한 경력과 쟁쟁한 실력을 가진 분들로 구성돼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당리당략과 이념을 떠나 모두가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든든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농촌지역인 가평 출신 박 위원장은 전반기 2년 역시 농림수산위에서 간사직을 맡아오며 ‘농업은 생업이자 반드시 지켜야 하는 산업’이라는 사명감을 더욱 투철하게 다져왔다.

그는 “전반기 농림수산위원들이 농업인의 권익 대변과 선진농정을 위해 많은 의정활동을 수행해왔다”고 평가한 뒤 “위원장으로 임하는 후반기에는 농촌을 체험·테마 등이 연계된 종합 생활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지역실정에 맞는 친환경 농산물 육성, 농촌 고령화 문제 해결 등에 초점을 맞춰 적극적 지원을 펼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 위원장은 “도내 농업의 희망 창출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도의회 농림수산위원들은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살기좋은 농촌 만들기라는 강한 공감대를 형성해 현재의 위기를 반드시 반등의 기회로 전환하겠다”고 환한 웃음으로 약속했다.

■박창석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장은
▲ 경기의정포럼 위원
▲ 경기보육정보센터 운영위원
▲ 가평군발전위원회 위원
▲ 제7·8대 경기도의회 의원원 건설교통위원, 농림수산위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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