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로보파크가 ‘2012 전국 과학관 창의체험교육프로그램 콘테스트’에서 전국 최고 과학관임을 입증했다.
부천의 대표 과학관인 부천로보파크는 전국 21개 과학관 중 창의체험교육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6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해 지난 14일 진행된 이번 콘테스트는 1차 콘서트 진행, 2차 교육프로그램 지도안 심사, 3차 공개수업을 통해 창의체험교육 컨설팅단과 청중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부천로보파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원하고 한국과학관협회에서 주관한 ‘과학관 과학융합 창체사업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창의체험 교육프로그램 ‘로봇과 놀자’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교과와 융합인재교육(STEAM) 시스템을 접목해 영상, 연극, 미술, 공학의 다매체를 활용한 ‘로봇과 놀자’는 부천로보파크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로봇을 인문학과 감성과학의 집결체로서 이해할 수 있게 돕고 있다.
한편 ‘로봇과 놀자’는 매월 기수별로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1~3시까지 전시장 관람, NIE활동, 애니메이션감상, 오토메타제작, 인형극체험, 구동로봇제작 등 로봇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체험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로보파크 홈페이지(www.robopark.org)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