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600년 기념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워크숍이 24일부터 이틀간 고양시정연수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도·시의원, 전문가, 시민단체 등 80여명이 참여해 지난 7월 학술 세미나 때 제시됐던 ‘고양 600년 역사 재조명과 문화유산 활용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날인 24일에는 고양600년 기념사업의 추진방향과 문화유산 활용방안 등 전반적인 사업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지고, 이어 25일에는 고양600년 전시관 건립, 북한산 산영루 복원, 북한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벽제관 육각정 환수 운동 등 4대 중점 사업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집중토론이 펼쳐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