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20일 막을 내린 ‘2012 G-FAIR KOREA’의 고양시 단체관을 통해 약 600만 달러의 수출 및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경기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주최로 17~20일 일산 킨텐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고양시는 26개 기업 20개 부스 규모로 ‘고양시 단체관’을 운영했다.
시는 2010년부터 매년 시 예산을 지원해 부스 임대부터 디자인까지 직접 선정·설치하는 등 고양시 단체관을 구성하고 참가 업체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고양시 단체관은 여 타 시군 및 개별관들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부스구성으로 참가기업들과 외부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최성 시장은 “관내 기업들이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적극 지원, 기업 성장활동,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생산·마케팅 지원과 지식재산권 확보 등 다양한 분야로 기업 지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2 G-FAIR KOREA’에는 전국 중소기업 900개가 1천200개 부스에 참가했으며 해외 500여개 사의 바이어 및 200여개의 국내 대기업 유통업체 구매담당자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