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대기, 소음·진동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실질적 자료관리 구축에 나선다.
시는 장기간 미준공, 미운영 사업장에 대해 현지 방문 현황 조사를 거쳐 정리대상 업소를 정하고, 올해 말까지 일제정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대기, 소음·진동 등 563개 배출사업장에 대해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신고를 받고 5년 이상 준공 및 가동개시 신고를 하지 않거나 폐문부재, 이전 등의 사유로 사업장이 멸실된 경우에 대해 일제 정리를 준비한 시는 지난 20일부터 공문발송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