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소상공인의 월평균 매출액은 735만원인데 반해 순이익은 매출액의 30%에 못미치는 217만원으로 나타났다.
23일 경기개발연구원에 따르면 소상공인에 대한 종합지원대책 수립을 위해 지난 5~6월 종업원 10인 미만의 도내 31개 시·군 소상공인 1천명(평균 경영기간 9.2년)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상공인의 월평균 매출액이 735만원으로 집계됐다.
입지 유형별로는 집합상가가 951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변 794만원, 전통시장 548만원 등의 순으노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음식업 910만원, 도소매업 892만원, 개인서비스업 471만원 등이었고 사업체별로는 프랜차이즈 1천176만원, 독립점포 659만원이었다.
조사대상 소상공인의 월평균 순이익은 217만원으로 조사됐다.
입지유형별로는 집합상가 301만원, 도로변 218만원, 전통시장 173만원 등이다.
업종별로는 음식업 273만원, 도소매업 227만원, 개인서비스업 190만원이었고 사업체별로는 프랜차이즈 275만원, 독립점포 194만원이었다.
소상공인의 창업 시 평균 자본금은 7천153만원이었고 현재 자본금은 창업 당시보다 6.7% 479만원 증가한 7천632만원으로 조사됐다.
부채의 경우 창업 당시 평균 3천427만원에서 현재 3천686만원으로 7.6%인 259만원으로 늘었다.
창업 준비기간은 1~3개월 31.2%, 3~6개월 23.3%, 1개월 미만 15.4% 등으로 상당수가 6개월 미만의 준비기간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