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이연창)는 연수구 비류대로 9번지(옥련동 산2-12번지) 옹암사거리 주변의 교통 소통을 개선코자 지하차도를 건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지역은 남항 준설투기장 주변 도로개설이 지난 2010년 4월 준공되면서 물동량과 통행차량이 증가해 차량통행에 많은 불편과 다수의 민원이 야기됐었다.
이에 인천종건은 남항배후단지에서 발생하는 화물 물동량의 원활한 교통량 분산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길이 660m, 폭 17.7m (왕복4차로)의 지하차도를 건설할 계획이다. 오는 2015년 11월 완공 예정인 지하차도 건설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 16일 경쟁 입찰(개찰)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