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회생을 통해 일자리 확대에 주력하겠습니다”
고양시가 일자리 정책방향 보고를 통해 2013년 고용창출기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업종별 창업 분야를 다양화해 사회적기업을 미래 희망일자리로 육성키 위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대한 우대정책을 추진한다.
또한 기업의 일자리 창출에 걸림돌이 되는 애로사항 발굴 및 신속한 해결을 위한 ‘일자리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 고령자 등 취약계층 고용 확산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일할 능력과 뜻을 가진 여성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시간제 일자리’를 확산시키고, 고령자 공동작업장 등을 통한 건강한 일자리 확대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시는 민선5기 출범 후 지난 2년 동안 일자리창출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갖고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공공 일자리 확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선도 전략산업 육성, 취업지원 및 미스매치 해소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2만3천개의 일자리를 제공했고, 올해 8월 현재 1만6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최성(사진) 시장은 “그 동안 추진해 온 민생경제정책의 실효성과 방향성의 검증을 통해 2013년 정책 방향 수립에 있어 민생경제 회생과 일자리창출을 핵심적인 정책목표로 우선순위를 둬 민선5기 후반기 성과를 심화·확산 시켜 나가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