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도내 고급 한정식집 위생관리상태 불량

특사경 위반업소 10곳 적발
검찰 송치·과태료 부과처분

경기도내 고급 한정식들이 대거 도 단속에 적발돼 이들의 위생관리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7~19일 안산·안양권 8개 시의 고급 한정식 음식점 28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상태에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10곳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낙지·배추·소고기·돼지고기 등의 원산지 거짓표시나 미표시 7개소,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2개소, 주방 위생불량 1개소 등이다

광명시 K업소의 경우 올해 1월 중순부터 10월 현재까지 중국산 낙지 총 60㎏ 180만원 상당을 구입한 뒤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맛 집으로 유명한 군포시 D업소는 위생상태 불량으로 올해만 해당 시청으로부터 2차례 과태료 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 개선되지 않아 이번 단속에 다시 적발됐다.

또 부천시 P업소는 묵류 제품을 조리에 사용하면서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 150개를 보관하다 적발됐다.

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이들 3개 업소를 포함해 5개 업소를 검찰에 송치하고 5개 업소는 과태료 부과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