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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대북전단 살포하지 말라”

전단반대위, 강력비판
비상경비대 편성 요구

 

애기봉 점등 및 전단살포 반대 김포공동대책위원회가 김포지역에서의 대북 전단 살포를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반대위는 31일 오전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2일과 25일 김포지역에서 이뤄진 대북전단 살포를 시와 경찰이 방관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대북 전단살포는 남북기본합의서와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을 위반한 불법 행위”라며 “이를 방관하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 후 이들은 ▲김포경찰은 전단살포 집회신고를 전면 거부하고 전단살포 현장을 전면차단할 것 ▲김포시는 전단살포에 대비하는 민관 비상대책 협력기구와 전단살포를 언제 어디서나 제지할 수 있는 비상경비대를 편성해 시민의 공포감을 해소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참가한 일부 시민들은 “반대위는 천안함이나 연평도 사건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고 3대세습에 대해서도 침묵하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걱정하고 있다”며 “우리 전체 국민을 위협하는 북한 핵과 북한 군부의 도발적 언행 등에 대해서도 함께 반대하면 좋겠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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