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시민 편의 제공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각급 종합민원센터 야간 근무제가 실효를 거두고 있다.
시는 시청 종합민원실과 수정구청 등 3개 구청 종합민원실 ‘시민이 행복한 민원센터’를 평일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각종 민원 접수와 민원서류를 발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 6~7월 여름성수기 때 하루 평균 800건의 여권민원 중 227건(28.4%)이 야간에 이뤄졌고 전체 민원 처리중 16%정도가 야간시간대였다. 주말에는 각 구청 민원실이 오후 6시까지 개방, 민원 접수와 제증명을 발급한다.
또 시와 각 구청 종합민원센터가 야간에도 운영되고 있음이 대내외에 널리 전파되며 인근의 광주시, 용인시, 서울시 등지에서도 즐겨찾고 있어 야간 근무제 운영 시책이 성남시가 민원행정 선진도시로 우뚝서는데 효자구실을 톡톡이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