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2012년도 고양시 농업인 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고품격 쌀 생산분야 수상자 이홍순(내유동)씨는 2004년부터 우렁이농법, 키토산농법을 도입해 친환경 벼농사를 이끌었으며, 화훼분야 김정남(원당동)씨는 스킨답서스에 이산화탄소기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줄기가 뻗어 나갈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채소·과수·특작분야 양정현(법곳동)씨는 무농약 오이재배, 분산정식으로 노동력 절감을 절감시키고 그물망 유인으로 수확량 증대 등의 공로가 인정됐으며, 축산분야 이경배(지영동)씨는 30년간 축산업(우유)에 종사하면서 국내 젖소개량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마지막으로 친환경·신기술 분야 최규남(백석동)씨는 2011년부터 무농약 인증을 취득해 우수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11일 농업인의 날 행사 때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