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사회경제발전소 준비위원회(위원장 이은우)는 최근 사회적 경제운동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충남 홍성군 홍동면을 방문,
마을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협동조합 방식의 공동체를 찾아 운영 실태와 취지 운영방식 등을 견학했다.
평택사회경제발전소는 이웃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동을 통해 연대를 이루고 이를 통해 살맛나는 마을,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새로운 사회적 경제운동 단체다.
회원 등 40여명이 함께한 이번 견학은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바람직한 사회혁신의 대안을 모색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법을 현장을 찾아 배워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기인 및 시민들은 홍동면 마을활력소 박상우 사무처장의 안내를 받아 마을활력소 센터에서 ‘사회적 경제 운동’에 대한 역사와 현재 마을에서 추진되고 있는 협동조합의 운영 실태 및 문제점에 대해 청취했다.
이은우 준비위원장은 “사회경제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지방자치의 발전과 관련된 논의는 미흡했다”며 ““소통과 신뢰 협력을 만들어가는 사회, 자본을 키우고 이에 기초한 사회적 경제를 키우는 것을 시작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사회경제발전소 준비위원회 지난 9월 30여명의 발기인이 모여 구성됐으며, 오는 24일 창립총회를 목표로 발기인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