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보건소는 최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아동과 학부모들과 ‘아토피·천식 건강인식개선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지난 3일 시작된 프로그램에는 안심학교 아동 및 학부모 40명이 참가했으며, 오는 21일에도 50명이 참가해 알레르기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아동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천연염색체험과 아토피 관리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과 학부모들은 천연염색체험을 통해 피부가 연약한 어린이들은 화학염료도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어 식물성 염료로 염색한 옷을 입으면 인체에 대한 자극이 없다는 것을 알게 돼 호응도가 높았다.
이와 더불어 아토피관리교육을 실시해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생활습관을 제공함으로써 자기능력을 강화토록 했다.
한편 서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