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승희)는 지난 5일부터 3일간 ‘인천지역자활현장체험’ 행사에 나서고 있다.
시의회는 6일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자활자립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자활사업단을 찾아 남동구 간석동 소재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구내식당’에서 외식공동사업단의 ‘노인종합문화회관 이용객 식사도우미’ 자활체험을 실시했다.
외식공동사업단은 인천지역 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근로기회의 제공을 통해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자활을 위해 외식분야의 기술력을 향상시켜 외식전문가의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약 800여명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날 체험현장에는 문화복지위원회 박순남 의원과 신동수 의원이 참여해 직접 배식 및 설거지, 노인 상담 등의 자활체험을 실시했으며, 구내식당에서 일하는 참여주민들과 함께 사업의 어려움과 활성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