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가 ‘제5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에서 공기업부문 1위를 차지했다.
6일 공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은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소통지수(SCSI)를 기초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고객과 소통을 잘하는 신뢰받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대회이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 등이 주최하고 소셜네트워크미래포럼 주관, 방송통신위원회,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공공부문에 총 850여개 기관이 응모해 총 50여개 부문에 대해 시상대상을 선정했다.
공사는 인천에 많은 관광객들을 상륙시키겠다는 의미로 발상전환을 통해 ‘인천상륙작전(http://yourincheon.tistory.com)’이라는 컨셉을 구축, 소셜미디어 공기업부문에서 결선 10개 기관이 경합한 가운데 소통경영활동이 최고로 평가된 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인천관광 블로그 ‘인천상륙작전’은 공사 대표 캐릭터인 ‘투윙’과 인천의 시조(市鳥)인 두루미를 의인화한 캐릭터인 ‘루미’를 통해 이용자와의 친근하고 활발한 소통을 꾀했다.
또한 웹툰, 영상 등 다양한 매체 활용을 통한 탄탄한 콘텐츠 제작과 블로그 및 SNS를 동시에 이용 가능토록 ‘소셜허브’를 구축해 방문자 편의를 고려한 매체 구성으로 차별화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인천관광 페이스북(http://facebook.com/yourincheon)은 매주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실시해 관광정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참여와 감성적인 소통을 유도했다.
공사 관계자는 “향후 공사 내 도시개발 관련 SNS매체와의 연계활동을 강화해 보다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전 국민이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영상콘텐츠 제작과 매체의 활용을 통해 국민에게 더 가까이에서 인천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6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