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드림스타트센터가 최근 남양주한양병원(오남읍 소재)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성장발달부진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성장발달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남양주한방병원은 오는 25일까지 기존에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쉽게 할 수 없었던 골성장판검사, 모발미네랄검사 및 토탈비타민검사 등을 진행중이다.
특히, 고비용 검사를 병원의 50%이상 기부로 시행하며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건강과 성장발달에 이상이 있는 아동에게는 치료를 위한 각종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시할 계획이다.
남양주한양병원 사회복지 담당 김정실 차장은 “지역의 종합병원으로서 저소득층 아동이 공평하게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는 드림스타트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