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5일 주요 시정에 대해 시민사회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제15차 시정참여정책위원회(정무부시장 김진영, 공동위원장 박종렬)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녹색기후기금(GCF)사무국 유치 및 후속대책, 공직선거 투표율 제고 방안, 2013년 새정부 출범 대비 12대 과제 선정, 주민참여예산제 조례 개정, 재원조정교부금 제도 개선, 신규정책 건의과제 진행상황 등 6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녹색기후기금(GCF)사무국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GCF의 본질적 의미와 신성장 동력 창출 및 저탄소 녹색 성장도시 인천을 조성해 나가기 위한 후속대책과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인천의 투표율을 제고키 위해서 투표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권자 홍보에 주력토록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대선 후보자에게 공약요구로 전달된 정책과제 선정내용과 최근 의회에서 의결된 ‘주민참여예산제 조례 개정(안)’의 주요내용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아울러 ‘재원조정교부금 제도 개선’과 관련 8개구가 찬반이 양분된 산정 기준 개선에 대해 논란이 되는 주요 내용과 시에서 마련한 방안 등 시의 입장에 대해 보고를 받고, 8개구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대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