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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 확대

안산 공동주택까지 늘려
정착시 약 20% 급감 기대

안산시는 현재 일반주택지역만 시행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내년 1월1일부터 공동주택(10만8천300가구)까지 확대해 전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주택지역은 현재와 같이 전용봉투방식을 유지하고 아파트 등 공동주택지역은 음식물쓰레기 처리 수수료 부과 시 아파트 평수별로 부과하던 정액제 방식에서 버린 만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는 종량제 방식으로 전환된다.

특히 공동주택지역 종량제방식은 납부필증(스티커) 방식이며, 음식물쓰레기가 가득차고 스티커가 붙은 용기만을 수거해 단지별로 수거한 양만큼 수수료를 부과하게 된다.

정상래 시 청소행정과장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게 되면 약 20%의 음식물쓰레기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종량제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자 시행하는 것이므로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 물기를 최대한 줄이고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품목은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등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종량제 조기 정착에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공동주택 음식물 종량제의 조기 정착과 쓰레기 감량효과를 높이기 위해 상·하반기 평가를 실시해 감량효과가 우수한 단지는 포상하는 등 대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문의 ☎(031)481-3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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