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인천시 정무부시장이 19일 송영길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업무에 들어갔다.
앞서 김 부시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인천시의회의 인사간담회를 통해 검증절차를 밟았다.
김교흥 신임 정무부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기전에 청렴서약서에 서명 및 낭독하며 고위공직자로서 청렴에 솔선수범할 것을 대내외에 약속했다.
이번 부단체장 취임시 청렴서약은 인천시의 청렴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것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의 조성과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부시장은 17대 국회의원을 역임, 정치권에 발이 넓고 업무추진력을 인정받고 있어 인천시의 당면과제를 돌파하는데 커다란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