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은 청렴한 조직풍토 조성 및 부패 감시기능 강화를 위해 21일 재단 내 수납처리 및 직원 복무감사에 착수했다.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부정·부패 방지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12월 말까지 법인관리팀을 중심으로 근무 시간내 사적용무로 자리를 비우거나, 업체로부터의 청탁, 민원처리 소홀 등에 대한 복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재단 산하 6개 시설(청소년수련관 2개소, 청소년문화의집 2개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개소, 청소년일시쉼터 1개소)에 대한 현금과 카드 수납현황 및 처리실태를 점검해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즉각적인 시스템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덕 상임이사는 “이러한 조치가 단순한 구호로 남지 않도록 앞으로도 회계시스템 보완, 자체 감사기능 강화, 복무기강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단 전체에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