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경험을 체육행정에 접목시켜 남양주시 체육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지난 22일자로 남양주시체육회 전무로 임용된 윤대진(59·사진) 전무의 각오다.
윤 전무는 지난 1977년 이천군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남양주시에서 경영정책담당관, 진접읍장, 지역경제과장, 감사담당관 등을 거쳐쳐 2011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남양주시 풍양출장소장이 재직하다 2012년 7월 명예퇴임했다.
당시 윤 소장은 퇴임에 앞서 내부통신망에 ‘천직찬가(天職讚歌)’라는 장문의 글을 올려 앞만 보고 달려온 천직인생 35년, 1만2천856날을 회상하고 동료·후배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해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한편 윤 전무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