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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조사 받던 양평지방공사 前 사장 자택서 자살

배임 혐의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던 양평지방공사 정모(55) 전 사장이 자택에서 투신자살했다.

지난 23일 오전 6시쯤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아파트 1층 화단에 정씨가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정씨는 아파트 2층에 살고 있지만 9층 계단 창문 앞에서 투신할때 이용한 것으로 보이는 발판과 신발이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정씨 부인은 경찰에서 “남편이 검찰 조사를 받으며 자주 ‘힘들다. 죽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씨가 심적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지난달 초 직위해제된 정씨는 양평지방공사가 충북 옥천영동축협과의 납품 문제와 관련해 자신을 배임 혐의 등으로 고소한 사건으로 이날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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