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이 전국 184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012년 여성가족부 종합평가’에서 사업계획과 수행과정, 사업결과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얻어 사업 효과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노을학교)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과목(국·영·수) 지원과 특기를 개발할 수 있는 모둠북, 창의미술, 뮤지컬 등 문화·예술에 대한 특성화 교육이 지원되고 있다.
또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를 지원하기 위한 아카데미 지원협의회를 통해 의료, 상담, 장학금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특별프로그램 지원과 교과연계 미술공모전 참가, 나눔바자회를 통한 기부활동 등과 같이 청소년의 주체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13년에도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해 매년 진행되는 여름캠프는 물론 글로벌 마인드를 키워줄 수 있는 영어캠프와 리더로 성장을 돕는 희망캠프 등 청소년들이 여러 방면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노을학교)는 대상은 현재 초등학교 4~5학년생을 대상으로 2013년 참가자를 내년 1월까지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