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겨울철 취약계층 발굴 및 보호를 위한 ‘2012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기초생활보장제도와 긴급지원제도, 차상위계층 및 노숙인 보호 등 동절기를 대비한 소외계층 보호 계획과 장애인가구 안전점검 및 장애인단체에 대한 보조금을 위한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과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시설 점검 계획도 포함, 시민안전을 위한 포괄적인 대책을 수립했다.
한편 시는 이번 동절기 종합대책의 추진 상황 및 복지전달체계 개선 등을 위해 14개 복지분야의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많은 시민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행방안과 대책을 수립하는 등 비상연락체계에 따른 즉각적이고도 통합적인 지원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