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 제정 ‘2012 경기체육인대상’ 수상자가 모두 선정됐다.
2012 경기체육인대상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경기신문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심사위원장인 전병관 경희대 국제캠퍼스 체육대학 스포츠지도학과 교수를 비롯한 체육계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엘리트부문 최우수선수상은 지난 5월 경기도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체조 남자중등부에서 4관왕에 오른 염상준(수원북중)이 차지했다.
최우수단체상에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남고부 우승을 비롯해 올 시즌 3개 대회를 석권한 수원 삼일공고 테니스부가 뽑혔다, 최우수지도자상은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장기간 우수선수를 육성한 김창욱 경기체고 복싱부 감독이 선정됐다.
또 엘리트부문 최우수 가맹경기단체상은 21년 연속 전국체전 종목우승을 달성한 경기도육상경기연맹이 차지했다.
생활체육부문 최우수단체상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테니스연합회가, 장애인체육부문 최우수선수상은 박한규(안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보치아) 씨가 받았으며 공통부문인 우수체육행정상은 이후춘 도장애인체육회 총무과장이, 공로상은 정기철 경기도체육인회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인 전병관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경기체육인대상 심사를 맡았는데 각 부문별로 훌륭한 체육인이 많아 누구를 선정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체육인을 대상으로 한 이같은 상이 경기신문뿐만 아니라 도내 모든 언론에서 관심을 가져 경기 체육인의 자부심을 살리고 도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2 경기체육인대상 시상식은 오는 7일 오후 2시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