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남기종) 영재교육원이 2012학년도 영재교육기관 평가에서 인천시교육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재교육기관 평가는 3년 주기로 시행되고 있다.
북부영재교육원은 수학, 과학, 융합인재교육(STEAM) 활동 80시간을 기본으로 비교과 영역에서 52시간을 운영, 총 132시간의 심화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학기 초 지도강사 워크숍에서 모든 강사가 참가해 교육과정을 구성했으며, 학생들의 영재성 향상을 위한 창의 프로그램과 인성교육이 묻어나는 교육활동을 병행 실시해왔다.
아울러 학부모와 함께하는 리더십 캠프와 개강식 수료식에서의 전문가 특강 및 예술적 요소를 가미한 오케스트라공연 및 국악한마당 등 차별화된 활동으로 폭넓은 영재교육과정이 운영됐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대응투자 방식으로 예산을 지원받아 3가지 사업을 실시해 질 높은 영재교육을 시행한 점도 우수 사례로 꼽혔다.
남기종 교육장은 “올해 활동을 발판으로 내년에도 북부영재교육원이 최고의 영재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