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달 부천~시흥 광역BIS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내년 6월까지 안산~시흥 광역BIS 구축 사업을 통해 368개(설치율 52.9%) 정류장에서 BIS가 운영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버스정보시스템을 확대 구축 중이다.
버스카드잔액조회 기능과 더불어 배차간격이 긴 버스노선과 차고지 인근에서 대기 중인 버스 등에 대한 도착정보 표출방식이 세분화되는 등 버스정보안내기 기능도 개선됐다.
안내기와 정류장 시설 등에는 신속한 유지관리를 위한 민원접수 QR코드를 부착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버스 도착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BIS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은 물론, 신속하고 원활한 유지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의 편의를 위해 설치한 공공시설이므로 훼손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