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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외곽 지지단체, 野 지지 선언 잇따라

캠프 해산후 자율적 판단 맡겨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외곽 지지단체들이 개별적으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안 전 후보를 지지해온 정책그룹인 ‘한국비전2050포럼’과 철수정책개발연구원은 5일 오전 민주통합당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 후보에 의한 정권교체가 이뤄져야 비로소 정치쇄신을 이룩할 수 있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경기지역의 안 후보 지지모임인 ‘경기내일포럼’은 6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혁신과 정권교체를 위해 문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고, 안 전 후보에 대한 악의적 ‘심술보도’의 중단을 촉구할 예정이다.

안 전 후보 측은 캠프가 해산한 상황에서 지역포럼의 문 후보 지지여부에 대해 자율적인 판단에 맡기는 분위기다.

안 후보의 지지모임과는 별개로 도내 보육인 1천여명도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람이 먼저인 따뜻한 복지국가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다”라며 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국공립 어린이집 또한 합리적으로 시설기준 20%까지 확충하고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 무상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한 문 후보를 지지하겠다”며 “문 후보는 0세아 아버지 휴가 2주 제도화, 12세 미만의 아동수당 지급 등 보편적 복지가 실현되는 나라에서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다는 기대와 희망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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